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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 3개 부문 선정

20190307일 (목) 11: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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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인당뮤지엄이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박물관 지원사업과 관련해 3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과 ‘길 위의 인문학’,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 프로그램으로 총 3개 부문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2월부터 6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지역민들이 문화적 소양과 교양을 함양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혜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를 맞아 행운을 몰고 오는 돼지의 상징성과 세시풍속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기획했다. ‘돈(豚) 나와라 뚝딱!! 꿀꿀- 황금돼지 오남매를 찾아라!’ 란 주제로 핸드페인팅 도자기, 인형, 부채, 창포 샴푸, 수리취떡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길 위의 인문학’은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사업은 청소년과 지역민들에게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우고, 현장에서 유물과 사람이 만나는 문화적 역사의식을 높이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인당뮤지엄은 ‘행복을 꿈꾸는 목가구’, ‘도란도란 행복을 그리다’, ‘두근두근 꿈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소장품 목가구를 활용해 4월부터 11월까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또, 2년 연속 선정된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은 대학박물관의 문화·인적자원을 활용해 예술기능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늘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똑똑(Smart) 톡(Talk) 목가구’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화각공예 27회, 강연 2회, 공연 1회 등 4월부터 8개월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이다.

석은조 인당뮤지엄 관장(47·여·유아교육과 교수)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지역의 문화 저변 확대와 지역민·재학생·교내 구성원들에게 친근한 복합문화공간과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사업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무료로 제공되는 이번 지원사업들은 지역 초・중・고・대학생을 비롯하여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참가 방법은 전화(053-320-1857)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보건대학교 인당뮤지엄 홈페이지(http://indangmuseum.dhc.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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