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대구과학대학교 사회봉사단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20191202일 (월) 19:31 입력

  • 축소
  • 확대
  • 이메일 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보내기
  • 트위터 보내기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지역사회봉사단 100여명이 지난 달 30일 대구 북구 고성동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과 장애인 및 저소득층 가구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대구과학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지역사회봉사단은 쌀쌀한 날씨 속에 이른 아침부터 앞치마를 두르고 손수레를 비롯한 운반도구를 이용해 골목길을 따라 연탄 2500여장을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연탄 구입을 위한 재원은 총학생회에서 지난 축제기간 동안 운영한 바자회 수익금과 더불어 여교수회에서도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기증하며 재원마련에 힘을 보탰다.
 
고성동 한 할머니는 “경기가 많이 어려워 올해는 도움의 손길이 줄지 않을까 염려가 많았는 데, 이렇게 학생들이 직접 힘을 보태줘서 이번 겨울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거 같다.”고 말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학우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대구과학대 사회봉사단 회장 황영재(물리치료과 2학년,남)씨는 “평소에도 장애인복지관과 요양원 등을 찾아 재능기부활동을 꾸준히 해왔다.”며, “내가 나르는 연탄 한 장이 이웃 주민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더 보람된다.”고 봉사활동의 소감을 전했다.
 
최석주 지역사회봉사센터장(물리치료과 학과장)은 “올해로 7회째 진행되는 연탄나눔 봉사지만 특히 축제기간에 총학생회에서 개최한 바자회행사를 통한 수익금으로 진행돼, 무엇보다 뜻깊다.”며, “혼자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께 우리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고맙고,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 사회봉사단은 올해 3월 제8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각종 어르신단체 행사, 나눔장터, 농촌 일손돕기 등 활발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은수 기자





교육/문화 대학
  • 이전
    이전기사
    보건대학교 최고위과정 '국민타자 이승엽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