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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과, 코로나 뚫고 하이킥!

최근 2년간 평균 취업률 60%...대기업과 해외취업도 성과 내

20220124일 (월) 09: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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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뚫고 관광분야 대기업 취업은 물론 해외 취업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끌어 낸 대학이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호텔항공관광과가 그 주인공으로 이 학과는 2021년 2월 졸업자 가운데 호텔신라, 롯데호텔, 에어부산,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계열회사에 12명을 취업시켰다고 23일 밝혔다. 또 최근 2년간 대학 관광분야로는 매우 드물게 평균 60%를 상회하는 의미 있는 취업률을 기록했다.

호텔항공관광과는 국내 취업에 그치지 않고 해외 취업에서도 타 대학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성과를 냈다.

최근 2년간(2020~2021년도) 졸업자 중 일본 취업을 희망한 25명이 일본 간사이공항, 하얏트힐튼오키나와, 일본관광공사(JTC) 등에 전원 합격한 상태로, 코로나로 막힌 취업비자가 풀리면 바로 출국할 예정이다. 

강병주 호텔항공관광과 부장(교수)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회 여러 분야가 존폐의 기로에 섰고, 특히 관광산업은 그야말로 쓰나미급 타격을 받아 업계나 대학이나 극한의 위기를 겪고 있다. 하지만 우리 대학 호텔항공관광과는 그동안 다져진 산학협력 네트워크, 20여 년 이상의 현장 실무교육 노하우, 여기에 더해 해외 취업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취업 극한기를 돌파 중”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 링크플러스(LINC+)사업은 대기업 취업에 주춧돌이 됐다. 이 학과는 2021년까지 5년간 링크플러스 사업에 선정됐고, 이 사업비로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크게 높였다.

매년 20여 명 이상을 채용해 온 일본 관광분야 기업체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더욱 굳건한 파트너십을 발휘, 호텔항공관광과에 채용 기회를 열어줘 희망자 전원이 합격할 수 있었다.  

호텔항광관광과는 2022학년도에 지역민의 평생직업교육 일환으로 ‘관광경영전문가 양성반’을 개설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 반은 최근 사회적 수요가 많고 인기 있는 바리스타, 와인, 소믈리에 등의 실무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관광문화해설사, 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 등과 같이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이 가능한 전문가를 양성한다. 

강병주 교수는 “외식사업 창업과 경영 교육 등 알찬 교육 프로그램으로 제2의 출발하는 만학도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준비했다”면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전무후무한 코로나 펜데믹 상황이지만 대학과 지역 산업체가 협력해 포스트코로나의 관광 산업 현장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활약할 우수한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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