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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게이미케이션 메타버스 캠퍼스 오픈

9월 5일부터 23일까지 메타버스 캠퍼스 레이싱 투어

20220830일 (화) 09:41 입력 20220830일 (화) 09: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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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2학기 개강을 맞은 대구 북구 복현동 영진전문대학교 캠퍼스에 울려 퍼지는 학생들의 탄성이다. 



탄성의 발원지는 이 대학교 도서관 1층 로비. 30일 오전 이곳에는 20여 명의 학생들이 모여 PC모니터를 주시하면서 게임 같은 레이싱 투어를 즐기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레이싱 투어에 참여한 이예나 학생(유아교육과 2년)은 “재밌다. 마치 카트라이터를 하는 느낌이다. 익숙한 공간을 메타버스에서 레이싱하는 게 신기하기도 하다”고 즐거워했다.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게이미케이션(Gamification) 메타버스 캠퍼스를 오픈했다.

게이미케이션 메타버스는 일반적인 메타버스에 몰입감과 재미를 더해주는 게임 요소를 가미해 사용자들의 흥미를 끄는 게 특징.

지난해 9월 메타버스 대학도서관을 오픈한 이 대학교는 약 1여 년 간의 준비 끝에 게이미케이션 메타버스 캠퍼스를 2학기 개학과 함께 오픈했다.

이를 위해 이 대학교 메타버스 캠퍼스는 대학 캠퍼스 전체를 메타버스로 구현하고 여기에 더해 현실에 없는 고가도로를 메터버스 캠퍼스 전역에 설치, 가상캐릭터가 자동차를 타고 캠퍼스를 둘러볼 수 있게 했다. 고가도로 곳곳에는 장애물 등을 설치, 게임적 재미 요소를 추가해 사용자들이 캠퍼스 투어를 즐기게 한 것이 특징이다.

대학은 오는 9월 5일부터 23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캠퍼스 레이싱 투어 대회를 열고 1일 1회 기록을 세운 학생들에게 ‘무선키보드’, ‘영화예매권’, ‘가습기’ 등 푸짐한 상품도 증정한다.

이 대학교 메타버스 캠퍼스는 폰과 PC를 활용, 네이버 제페토로 접속하면 누구나 자동차를 타고 캠퍼스를 둘러볼 수 있다. 

한편 지난해 9월 오픈한 이 대학교 메타버스 대학도서관은 ‘책맹탈출클럽’ 문화행사와 대학 도서관 투어를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만족도 4.9/5점 만점)을 얻었다. 

게이미피케이션 메타버스 캠퍼스는 누구나 체험이 가능해 특히 수시 입시를 앞둔 입시생과 학부모에게도 유용한 경험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은수 기자



 

*주)게이미케이션’(Gamification)은 ‘게임’에 ‘~化’(~fication)를 붙여 만든 말로 게임이 아닌 것에 게임적 사고와 게임 기법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사용자를 몰입시키는 과정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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