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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국립중앙도서관 공모전 최우수상 선정

제16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

20220907일 (수) 15:2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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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이 대학 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 주최 ‘제16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전’서 최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루어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서관’ 등을 주제로 전국의 사서, 도서관 및 문화기관 종사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 대학교 도서관 정진한·김수연·최윤석·김효정 사서는 ‘책맹탈출클럽, 메타와 현실을 넘나들다’라는 내용으로 이번 공모전에 응모해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공모전 심사에서 이 대학팀은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독서활동을 기획해 메타버스 환경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대학교 도서관은 재학생들의 독서 문화 정착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책맹탈출클럽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학생 3명이 한 팀을 구성, 도서관에서 추천한 책 3권을 읽고 독서퀴즈를 푸는 책맹탈출클럽은 오프라인 행사에서 메타버스 도서관으로 확대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도서관을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도 오픈하고 책맹탈출 미션을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게임적 재미와 흥미를 갖고 참여를 유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진한 사서는 “여름방학 동안 20대에서 40대까지 사서가 합심하여 공모전을 준비했는데 최우수라는 성과를 얻게 돼 기쁘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도서관 이용과 독서 활동으로 자기 계발에 더욱 다가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올 연말 국립중앙도서관 협력세미나에서 열릴 예정으로 최우수상에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이 대학교 도서관은 오는 10월 현실세계와 메타버스가 어우러진 제10회 책맹탈출클럽 행사를 개획하고 있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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