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는 1일 대학 LIS국제세미나실에서 합기도팀 창단식을 가졌다.
이번 합기도팀 창단은 올해부터 전국체전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합기도의 저변 확대와 학생들의 목표의식 함양 및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창단식에는 대구과학대 박지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및 지도교수들과 대구광역시 합기도협회 김기석 회장, 대구광역시 체육회 신재득 사무처장, 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 구정열 고문 등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창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창단 선포 ▶내·외빈 축사 ▶합기도팀 소개 ▶합기도팀 기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합기도선수단은 김영민(경창경호행정계열 교수) 감독을 중심으로 코치와 선수 10명으로 구성돼 전국체전 및 각종 전국대회 상위 입상을 통해 체육 발전과 대학의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석 대구광역시 합기도협회 회장은 “전국대학 최초로 합기도팀이 창단되는 만큼 최고의 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은 총장은 “대구과학대는 유도, 하키, 태권도에 이어 합기도팀을 창단해 엘리트 체육 및 생활 체육에 새로운 활력과 혁신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대한민국 합기도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