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된 작품인 대한민국 대표연극 <염쟁이 유씨>가 오는 11월 24일(금)~25일(토)에 북구어울아트센터 공연장에서 무대에 올려 진다.
2004년 초연 이래 작품성을 극찬 받고 전국 65만이 넘는 관객이 함께하면서 소극장 연극의 산 역사로 자리매김한 공연이다.
<염쟁이 유씨>는 여러 명의 배우가 나오는 공연에 익숙한 우리에게 단 1명의 배우가 신출귀몰하게 15개의 배역으로 변신한다.
특히 삶과 죽음이란 소재를 편안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수작으로 관객을 무대로 초대해 공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며, 함께 어울리고 웃으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우리나라 전통 장례 절차를 극을 통해 보여주지만 단순히 전통 염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삶과 이 사회의 모습을 담는다. 한 마디, 한 마디의 대사가 조용히 그러나 가슴 깊이 들어와 서로를 보듬고, 보다 밝은 내일을 위해 힘차게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삶의 가치를 알게 해주는 연극 <염쟁이 유씨>는 11월 24일(금) 오후 3시, 7시 30분과 25일(토) 오후 2시, 6시에 어울아트센터 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다.
강북인터넷뉴스
○ 개요
- 일 시 : 2017. 11. 24.(금) 15시, 19시 30분 / 11.25.(토) 14시, 18시
- 장 소 : 대구북구어울아트센터 공연장
- 입장료 : 전석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