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노바컬렉션 <가을밤의 클래식>

‘지역음악의 선구자 역할을 한 노바 1,2세대’

2017년 11월 24일 (금) 14:40 입력 2017년 11월 28일 (화) 07:41 수정

대구 북구어울아트센터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11월 29일(수) 오후 7시30분에 어울아트센터 공연장에서 노바컬렉션 ‘가을밤의 클래식’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는 지역음악의 선구자 역할을 한 1세대 연주단체인 노바현악합주단과 최정상급 연주단체인 2세대 노바솔로이스츠가 함께 연주를 펼친다.

노바솔로이스츠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솔리스트 4명(바이올린 김소정, 김현수, 비올라 배은진, 첼로 박성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바 1세대의 모토를 따라 지역에 새로운 클래식 음악을 전파하고자 2013년 창단된 연주단체이다.

또한, 노바현악합주단은 지난 1984년 12월 김명제, 김애규, 김정애, 김정희, 김한기, 박창근, 서영진, 석정희, 이난연, 정우균 이상 10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창단되었으며, 새로운 음악을 소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찰스 아이브스, 구스타프 홀스트, 벨라 바르톡 등 근·현대작곡가들의 작품들을 대구 초연 또는 한국 초연하며 지역 클래식 연주의 레퍼토리 확장에 선구자 역할을 하였다.

먼저 1부에서는 노바솔로이스츠가 드로르작인 현악4중주 F장조 작품 96 아메리카 곡을 들려준다. 드보르작은 듣는 이의 가슴에 스며드는 수많은 명작을 남겼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높은 곡으로 수법이 간결하지만 싱그러운 실내악의 기쁨을 느끼게 해준다.

2부에서는 세계적인 실내합주단 이무지치(I Musici)가 김한기 교수에게 부탁하여 작곡된 ‘현악합주를 위한 아리랑 작품 154C’, ‘현악합주를 위한 새야 새야 파랑새야 작품 152C’가 연주된다. 우리의 선율을 바탕으로 장엄한 화음과 긴장감있는 음들로 음악적 고조감과 재치있고 결단력 있는 음처리로 청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겨울이 오기전 마지막 가을밤에 펼쳐지는 노바컬렉션<가음밤의 클래식>은 11월29일 오후 7시30분 북구어울아트센터 공연장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전석 초대. 053)665-3081

강북인터넷뉴스

○ 개요

- 일 시 : 2017. 11. 29.(수) 19:30

- 장 소 : 대구북구어울아트센터 공연장

- 입장료 : 무료관람

- 공연문의 : 053)665-3081 www.bukarts.org

- 출연진

▪바이올린 : 김한기, 정우균, 김정애, 오은정, 윤은정,

김현수, 김소정, 한혜민

▪비올라 : 장은식, 배은진, 홍혜진

▪첼로 : 박창근, 안현지, 박성찬, 김유진

▪콘트라베이스 : 김도엽

▪플루트 : 조현, 윤성준, 이승호, 김나연

▪피아노 : 이다영

- 프로그램

1부_ "American"Dvořák, Antonín Op.96 F major

4 movements:

Allegro ma non troppo (F major)

Lento (D minor)

Molto vivace (F major) - Trio (F minor)

Finale. Vivace ma non troppo (F major)

2부_

김한기 -

"Arirang" for String Ensemble Op.154C

"Bird, Bird, Blue Bird" for String Ensemble Op.152

D. Cimarosa -

Concert for Two Flutes and Orchestra in G Major

1st mov. Allegro, 2nd mov. Largo, 3rd mov. Rondo

Jean-Baptiste De Lully (1633-1687)

Six pieces

1.Gavotte

2.Air

3.Sarabande

4.Horbpipe

5.Menuet

6.Ci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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