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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 문화사업 3건, 한문연 공모 선정 !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총 1억 2,500만원의 지원금 받게 돼

20180207일 (수) 17:29 입력 20180208일 (목) 09: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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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주관하는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공모사업에서 3건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창작뮤지컬 김씨청과(가제)’ ()나는 예술, 신나는 공연! 아티스트 북, I-message이다. 뮤지컬 및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대사업비 12,5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무엇보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지난 1월 출범한 신생 문화재단으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정체성을 확립하고, 새롭고 실험적인 문화를 발굴하고자하는 문화재단의 출연 의의를 되새기며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한문연에서 지방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여 전 국민의 예술문화 향수권 신장을 통해 지역사이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문예회관 레퍼토리 제작개발 프로그램 창작뮤지컬 <김씨청과> 선정 / 7,550만원 지원

그 중 지역 문예회관의 제작역량 기반을 향상할 수 있는 레퍼토리 제작개발 지원 분야에서 전국의 18개 문예회관이 신청한 가운데, 지역의 매천시장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행복북구문화재단 창작뮤지컬 김씨청과(가제)’2개의 최종 선정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한강이남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구유일 공영 도매시장, 매천시장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김씨청과는 청년 주인공 재우가 꿈을 찾아가는 과정과 시장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대구경북 최초의 여성 경매사 등 실존인물을 극에 투영하여 현실성을 가미 시켰으며, 시장의 다양한 소리를 오케스트라로 전하고 경매를 랩으로 표현하는 등 시장의 역동성을 강조한 라이브 뮤지컬로 진행된다.

 

지난 1, 이 뮤지컬은  공개 프리젠테이션과 질의응답 실시 후 한문연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 프로그램의 참신성 및 지역 특색 등이 잘 반영 되어있는 작품으로 만장일치로 인정받아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레퍼토리 제작개발 지원 분야 공모 선정의 결과를 이루어 냈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다가오는 10, 첫 시연을 목표로 대본 및 음악제작, 오디션 등 본격준비에 나서게 된다. 사전 프리뷰 등을 통해 준비과정에서 극의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문예회관 공연·전시 기획프로그램 공연 및 전시 분야 모두 선정 / 5,000만원 지원

 

또한, 한문연 지원 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에 공연과 전시 각 분야에서 각각 ()나는 예술, 신나는 공연!’, ‘아티스트 북, I-message’ 가 선정돼 지역민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것 이다.

 

()나는 예술, 신나는 공연!’ 은 기초예술분야 신진예술가들을 발굴하여 기회를 줌으로서 지역의 문화예술인프라를 강화하고 아트센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재단의 기획력과 지역 예술가들과 협업을 통해 5월부터 연극, 한국무용, 현대무용 타악, 클래식 등 5개의 분야의 신선하고 뛰어난 예술무대를 선사한다.

 

6~7월에는 대구의 인쇄출판 문화산업과 책을 재해석 한 전시 아티스트 북, I-massge’ 에서 생활 속 흔한 오브제인 책을 예술로 승화하는 작가들의 창의적 발상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작품과 연계한 아트북 제작프로그램을 통해 현대미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행복북구문화재단은 문화예술로 더욱 풍성한 북구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문화 사업을 준비하며 출범이후, 본격적으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방방곡곡 사업의 취지를 살려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의 창작을 지원하고,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하는 등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예술경험의 선사하여 진정한 문화 나눔을 이끌어 낼 것이다.

 

행복북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직원들의 뛰어난 안목과 협력으로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를 통해 어울아트센터가 시민문화예술 향유 자산으로 진화하게 되었고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이 높아졌다" 며, "문화예술로 행복해질 북구의 모습을 기대하며 지역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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