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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자를 찾습니다”

구수산·대현·태전 도서관, 재능기부 강좌 통해 삶의 향상 꾀한다

20180222일 (목) 14:5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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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 구수산도서관은 소중한 재능과 삶의 지혜를 이웃과 함께 나눌 재능기부자를 찾는다.



행복북구문화재단 3개 도서관(구수산․대현․태전도서관)은 올해부터 주민들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재능기부강좌를 개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재능기부 강사풀을 활용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일회성 강의가 아닌 지속적인 강의로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재능기부자는 사회에 공헌하는 기회가 되고, 지역 주민은 무료로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는 게 북구문화재단의 설명이다. 

모집분야는 인문학, 외국어, 교양, 자기개발 등 평생교육에 관련된 모든 분야에 해당되며, 전문직 은퇴자, 경력단절자, 강사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강사 등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자 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2월 27일부터 3월 14일까지 구수산도서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접수 또는 이메일(booze0731@hbcf.or.kr)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구수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는 3월 21일 구수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신청기간 이후에도 연중 수시로 재능기부자를 모집하여 체계적인 강사풀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수산도서관 평생교육담당(053-320-515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서관 관계자는 “퇴직자 및 경력단절자 등 뛰어난 지역 인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재능과 지식을 활용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재능기부자들이 지역에 봉사하고 개인의 학습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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