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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문화체육관광부 ‘2017 대표공연예술축제 지원사업’ 평가결과, 총 64개 대상사업 중 A등급인 최우수 선정

20180312일 (월) 17:2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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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오페라도시’ 대구의 위상 재정립

 

명실상부 ‘오페라도시 대구’의 명예로운 이름을 더 한층 빛나게 하는 평가결과가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특성화 된 공연예술행사 및 축제를 대상으로 한 국비지원사업인 ‘2017 대표공연예술축제 지원 사업’ 평가결과를 최근 대상기관에 통보했는데, (재)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의 '제15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최우수등급을 획득한 것. 

 

비공개로 발표된 이번 평가결과를 보면, 음악 등 공연예술분야 64개 대상사업 중 최우수등급은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포함한 9개 사업에 돌아갔다. 2017년 10월12일부터 한 달간 펼쳐진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축제의 준비, 실행, 성과 및 환류 면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사업실행계획이 충실하다는 점과 지역 특성화 및 지역문화예술발전에 대한 기여도가 높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연예술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대한민국을 넘어서서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오페라 음악 페스티벌로서의 정체성과 예술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특히 자체적으로 오페라하우스를 갖고 있다는 점을 극대화하고 지역의 음악적 자산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한 가지 주제에 집중 투자해 특징 있는 바람직한 행사로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손꼽았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일찌감치 ‘공연예술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지역을 넘어 아시아 대표 축제로 성장해왔다. 무엇보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간판격인 예술축제로서 문화예술로 특성화된 지역의 미래를 견인하는 역할도 함께해 왔다.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공연예술축제로 평가받아 대단히 기쁘며, 무엇보다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배대표는 “2018년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개최시기를 앞당기고,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며 동시에 다양한 변화를 꾀하는 등 또 한 번 도약하겠다” 라며 의지를 보였다.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성공을 향한 또 한 걸음

 

'오페라축제'의 장르적 특성상 ‘예술적 완성도’ 부분은 반드시 이뤄나가야 할 목표다. 이번 문화부 평가에서도 예외 없이 ‘작품 완성도 제고’를 숙제로 제시했으며, 축제의 정체성 재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대구오페라하우는 다가올 9월부터 한 달 이상 펼쳐질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성공을 위해 전년도보다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 전국에서 오페라 애호가가 찾아오며 지역민 모두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계획이다.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일시장소 : 2018. 9. 14(금) ~ 10. 21(일) / 대구오페라하우스 외 메인오페라 4개 작품, 콘체르탄테 1편, 광장오페라와 소극장오페라 등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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