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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문화재단, 상주단체선정 기념음악회 열려

20180406일 (금) 14:51 입력 20180413일 (금) 09: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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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 어울아트센터와 CM코리아(단장 허수정)가 대구문화재단 2018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상주단체 선정을 기념하기 위한 음악회 ‘행복한 동행’을 오는 20일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김범수의 지휘아래 CM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소프라노 배진형, 테너 박신해, 바리톤 구본광, 오보에 최용준의 무대로 꾸며진다. 
 
정통 클래식뿐만 아니라 뮤지컬과 탱고부터 영화음악까지 오케스트라가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장르를 한 무대에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공연이 될 것이다. 

올해 출범한 행복북구문화재단과 지역에서 묵묵히 클래식 보급에 앞장 선 CM코리아의 역량을 발휘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공연장과 상주단체의 협력의 시너지를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와 CM코리아는 4회의 기획공연을 비롯하여 퍼블릭 프로그램 12회 등 연간 총 16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울아트센터에서 한국오페라 70주년 기념 ‘콘서트오페라 춘향전’(5월13일), 레너드 번스타인 탄생100주년 메모리얼콘서트 ‘웨스트사이드스토리’(9월 14일),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休(휴)’ (10월 26일)를 차례로 선보인다.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 상주단체 공연계획

일시

장소

제목

5월 13일(일)

어울아트센터

한국오페라 70주년 기념 ‘콘서트오페라 춘향전’

9월 14일(금)

어울아트센터

레너드 번스타인 탄생100주년 메모리얼콘서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10월 26일(토)

어울아트센터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休(휴)’

6월~10월

지역문화소외시설

찾아가는 음악회

9월~11월

어울아트센터

음악감상교육프로그램 ‘음악극 [피터와 늑대]’

 


또한 문화예술로 서로 소통하고, 예술과 더욱 가까이 하기 위한 퍼블릭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되어있다.  

하반기에는 지역 어린이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고 경험을 풍부하게 하는 음악 감상교육 프로그램 ‘피터와 늑대’를 운영한다. 

그리고 6월~10월 사이 CM시니어챔버오케스트라가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복지관, 장애인시설, 공단, 병원 등 지역의 문화소외 시설로 나가 음악으로 나눔을 실현하고자 한다. 대구 최초의 50대 이상 음악인들로 구성된 CM시니어챔버오케스트라는 대구시향 단원 등의 화려한 경력을 가진 연주자들로 주민들께 주옥같은 음악을 선사 할 것이다.
 
이들에 관해 CM코리아 허수정 단장은 “어르신들에게는 꿈과 용기를, 어린이들에게는 할머니의 사랑을 전할 CM시니어챔버오케스트라 연주는 문화예술로 지역민과 소통하고 지역민의 ‘행복을 구현’한다는 취지에 부합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주단체 선정으로 양질의 공연프로그램을 통해 공연장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며, 지역 예술문화계의 기초가 될 예술단체의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예술로서 지역민의 행복을 구현하고자하는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의 행보에 CM코리아는 그 협력자로 중추적 역할을 다할 것이다. 

행복북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어울아트센터와 CM코리아의 만남으로 지역민의 예술적 인식과 양질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한다. 공연장의 노후화 된 무대장비들을 교체하고 무대시설의 현대화에 노력을 기우려 상주단체의 역량을 발휘하기에 손색이 없는 공연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강북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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