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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대구지부, 도미니카공화국 빈민가 아동 위한 자선 공연

20181221일 (금) 15: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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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도미니카공화국 영부인 주관 콘서트에 초청 공연
- 19일 도미니카공화국 영부인부처와 청소년교육 MOU 체결

IYF 대구지부 청년 합창단이 중남미 도미니카공화국의 대통령궁 소속 영부인부처 자선 행사에 초청받아 공연을 했다. 공연은 주관부처와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이후 IYF와 영부인부처 간의 청소년 교육과 관련한 MOU를 체결돼 더욱 폭넓게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도미니카공화국 수도 산토도밍고의 에두아르도 브리토 국립극장. 12월 17일(현지 시간) 영부인 칸디다 몬틸라 메디나(Candida Montilla de Medina) 여사를 비롯한 문화부 장관, 중앙은행장 등의 인사들과 빈민가 아동, 청소년 및 부모 등 1500여 명 앞에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출신으로 구성된 IYF대구지부 청년 합창단이 섰다.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에 이어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제2의 국가로 꼽히는 ‘Por El Amor(사랑 때문에)’가 울려 퍼졌다. 

이날 행사는 칸디다 영부인의 공식 초청으로 마련됐다. 평소 아동·청소년을 돕는 활동에 힘써온 칸디다 영부인은 2013년부터 영부인 부처의 공식 주관 하에 Angeles de la Cultura(문화 천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마약과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빈민가 아이들의 삶을 음악으로 위로하고 희망을 주기 위해 매년 12월 개최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크리스마스 콘서트다. 지금까지 같은 장소에서 꾸준히 공연을 열어왔다. 

한편, 19일(현지시각)에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IYF와 도미니카공화국 영부인 부처 간의 청소년 선도와 교육,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이번 MOU에는 도미니카공화국의 아동과 청소년 및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및 다양한 문화교류에 IYF와 영부인 부처가 협력하겠다는 내용이 포함 됐다.

영부인 칸디다 여사는 먼 곳까지 와준 한국의 청년들에게 여러 번 깊은 감사를 표현했고 앞으로도 도미니카공화국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해줄 것을 부탁했다.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 IYF는 청소년 교육, 사회봉사, 국내외 교류, 문화 활동을 통한 국제적 감각을 갖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2001년 설립된 범세계적인 청소년 단체이자 국제 NGO로, 청소년을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키기 위해 해마다 굿뉴스코해외봉사단, 월드문화캠프,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세계대학총장포럼 등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북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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