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인생에 예술은 왜 필요한가?

어울아트센터 행복예술아카데미 인문학특강 개최

2019년 02월 15일 (금) 09:47 입력 2019년 02월 15일 (금) 09:48 수정

(재)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에서 다가오는 2월 21일 목요일,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인생에 예술은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지금까지 (재)행복부구문화재단에서는 지역민의 문화적 감수성을 증진하고, 인문학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역의 명사를 초청해왔다. 이번에는 권원순 계명문화대학교 명예교수를 모시고 인문학을 통해 인간과 삶을 알아보고자 한다. 지난 이하석 대구문학관장, 음악계 거장 임우상 명예교수, 백승균 계명대 명예교수 이어 네 번째 강연자이다.

이번 특강에선 우리에게 주어진 일생을 어떻게 보람 있게 살 것인가에 대해 함께 탐구해 보고자한다. 인생이 추구하는 최고의 목적은 행복이며, 또한 행복의 추상적 모습은 문화적 삶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문화적 삶의 중심엔 예술이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인생에 예술이 왜 필요한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미술을 이해하고 감상하며 예술의 가치를 발견하고 그 해답을 찾아 볼 예정이다.

인문학 특강을 이끌어갈 권원순 교수는 대구광역시 도시재생문화재단이사 및 대구미술관 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계명문화대학교 명예교수, 미술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김대중 대통령 표창장, 노무현 대통령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하였으며, <추상과 감정이입>, <리얼리즘>, <예술의 이해와 감상>외 평문을 작성하였다.

강연 신청은 온라인 및 전화접수로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북구문화재단(053-320-5140)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hb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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