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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 도서관 인문학에 빠지다

구수산·대현·태전도서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20190430일 (화) 13:07 입력 20190430일 (화) 13: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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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 구수산·대현·태전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9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더불어 구수산도서관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도 선정되 인문학으로 풍성한 북구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길 위의 인문학’ ,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의 문화수요를 충족하고 삶의 행복추구, 독서문화의 장 구축 및 확산 등을 목표로 운영되는 사업이며, 올해 사업에 선정된 3개 도서관이 받는 국비는 총 3,500만원이다.

각 프로그램은 각 주제별 전문가의 강연과 현장탐방·체험을 통해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 

길 위의 인문학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 구수산도서관의 ‘대구 북구의 정체성 찾기’를 주제로 한 자유기획 △ 대현도서관의 ‘우리지역의 3.1운동 발자취를 따라서’를 주제로 한 현장탐방 및 강연 △ 태전도서관의 ‘인문학적 시선으로 예술을 탐하다-예술가와 함께하는 진로 탐색’을 주제로 한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이며, 구수산도서관의 인문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사기 인문학> 저자인 한정주 작가의 ‘쉽게 맛보는 조선의 문화, 그리고 문학’을 주제로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복북구문화재단 인문학 공모사업은 각 도서관에서 분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민의 생활 속에 인문학이 자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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