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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도서관, 웹툰으로 주민과 더 가까이

20190514일 (화) 17:43 입력 20190514일 (화) 17: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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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 대현도서관은 다양한 웹툰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과 만난다. 지난해부터 웹툰·만화자료를 1,200여권 구비해 열람·대출 서비스를 시행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사업을 확장해 ‘모두의 웹툰 : 당당한 그대, 피어라 만화가의 꿈’이라는 주제로 관련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 



대현도서관은 대구지역 도서관 최초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최 ‘웹툰창작체험관’ 공모에 선정되어 지원금 35,000천원으로 지역에 웹툰문화를 확립하고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일반인,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주민에게 웹툰 교육 및 체험 혜택을 제공한다.

도서관에서 웹툰전문교육을 한번에

지난 5월10일부터 강북노인복지관 어르신과 함께 진행한 ‘시니어 웹툰 스토리 체험’을 시작으로 웹툰 제작(입문, 중급, 심화과정), 중고등학생 진로체험, 방학특강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전문장비를 이용해 웹툰을 직접 만들며 진로와 꿈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교육은 웹툰 ‘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의 작가 박동선과 관련학과 대학교수를 포함한 전문강사진이 진행하며, 초등학생 3학년부터 참여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 상세내용과 신청일정은 홈페이지(http://lib.hbcf.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에서 주말에 누리는 행복

또한 유명 웹툰작가 초청강연, 부천만화축제 탐방도 운영한다.

먼저, 초청강연은 6월15일(토)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김양수 작가, 9월7일(토) ‘카니발’, ‘오필리아’의 박인경 작가, 10월26일(토) ‘롱리브더킹(6월 영화개봉예정)’의 류경선 작가순으로 준비되어 있다. 

8월17일(토)에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포함한 주민 30명과 함께 부천 만화축제에 참석하여 작가사인회, 만화박물관 견학, 코스프레 퍼레이드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6월 도서 원화그리기, 9월 책갈피 디자인하기, 10월 4컷 만화그리기 등의 주민 공모전도 함께 진행한다. 

앞으로 대현도서관은 지역주민에게 폭넓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웹툰특화도서관으로서 건전한 웹툰문화가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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