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5월 문화가 있는 날, 추억의 음악여행 떠나요

“ 아코디언과 함께하는 엄마 아빠 어릴 적에 ”

2019년 05월 15일 (수) 13:33 입력 2019년 05월 15일 (수) 14:44 수정

▶ 추억의 악기 아코디언 가락과 함께 시원한 5월의 밤 마실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음악으로 교감하는 감성 가득 문화가 있는 날

(재)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일상 속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 3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 ‘행복북구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개최하고 있다.

오는 5월 29일 오후 7시 30분, 5월의 ‘문화가 있는 날’에는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홍세영(대구예술대학교 교수)‧홍기쁨 부녀 아코디언 연주자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여러 장르의 예술인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 ‘아코디언과 함께하는 엄마 아빠 어릴 적에’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홍기쁨 앙상블’은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홍기쁨, 홍세영 부녀를 중심으로 드럼의 정효민, 베이스에 박경동, 기타의 최만호, 건반의 김태헌, 성악의 문성민 등 지역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다양한 연주자들이 모여 만든 팀으로 수준 높은 연주 실력으로 정겨운 추억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작은 세상’, ‘아빠와 크레파스’, ‘개똥벌레’ 등 요즘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흥겨운 옛 동요 메들리와 ‘내가 만일’, ‘두 개의 작은 별’ 등 그 시절 즐겨들었던 추억의 가요, 그리고 한 번쯤은 들어봤을 세계적인 밴드 비틀스(The Beatles)와 아바(ABBA)의 주요 곡들을 함께 즐겨보는 무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동요와 가요부터 팝송까지 여전히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친숙한 음악들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대 간 소통의 공연이 될 것이다.

재단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 관객들에게 정감 가는 아코디언 가락으로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추억의 음악여행 선사 공연을 준비했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온 가족이 함께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즐거운 문화가 있는 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53-320-5120)

김은수 기자

교육/문화 문화/예술

이전기사

대현도서관, 웹툰으로 주민과 더 가까이
다음기사

(사)인디053, ‘2019전국대학생인문학활동’ 참가자 모집

이시간 최신뉴스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