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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에 목관5중주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개최

20190614일 (금) 16:37 입력 20190614일 (금) 16: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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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은 지역주민들에게 일상 속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 3월부터 11월(총 9회)까지 ‘행복북구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개최하고 있다. 


오는 6월 26일 오후 7시 30분, 6월의 ‘문화가 있는 날’에는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리에 목관5중주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 공연단체 ‘리에’는 사전적 의미로 ‘여러 개가 합치다 또는 연결, 결합’의 의미로 5명의 연주자가 각기 다른 목관악기를 연주하지만 하나의 소리를 이루고자 하는 뜻을 가지고 있다.

피아노, 현악기 등 대중적으로 알려진 악기들에 비해 다소 생소하지만 아름다운 선율을 가진 목관악기들의 연주를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에서는 플루트와 클라리넷부터 오보에, 바순, 호른까지 무려 다섯 개의 목관악기 연주를 경험할 수 있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목관악기들이 모여 하나의 소리를 이루어낼 이번 공연에는 리에 목관5중주의 바순 장가영, 플루트 하지현, 오보에 김광조, 클라리넷 김민지, 호른 안경민 그리고 타악기 최현이 출연한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폴카, 탱고, 볼레로, 왈츠, 룸바로 이어지는 ‘Five Easy Dances, 편하게 듣는 5개의 무곡’부터 우리의 귀에 익는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모음곡을 연주하는 ‘Selections from the Sound of Music’, 그리고 차이코프스키의 발레극으로 유명한 ‘호두까지 인형’의 3악장 ‘Three Movements from Nutcracker’ 등 귀에 착 달라붙는 선율미로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며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재)행복북구문화재단 매달 마지막 수요일, 행복북구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재단 관계자는 “단 돈 천원으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다섯 목관악기의 하모니를 즐길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본 공연의 자세한 일정 확인과 공연예매는 티켓링크(1588-7890 / www.ticketlink.co.kr)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에서 가능하다. (티켓가격 : 1천원, 문의. 053-320-5120)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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