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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 도서관, ‘한글 손편지 공모전’서 대상·버금상 수상

20191010일 (목) 16: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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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북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 태전·구수산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개최한 ‘제5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공모전’에서 대상과 버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책 속 인물에게 편지를 써 봄으로써 독서의 즐거움과 한글 손 글씨의 아름다움을 진작하기 위해 열렸다. 전국 146개 도서관에서 3,753명이 참가해 각 도서관별로 1차 심사를 거친 후, 최종 27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9일 열린 수상식에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이채민(동평초 2학년) 학생은 “꿈이 작가라서 태전도서관에서 열리는 작가강연에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으며, 언젠가 내가 쓴 책도 도서관에서 보게 되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버금상인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상한 장민기(동평초 3학년) 학생은 “구수산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데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인거 같아 참여하게 되었고, 평소 프로파일러가 꿈이라 탐정수사 관련 책을 즐겨본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이달 31일까지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한글박물관을 포함해 전국 도서관에서 잇따라 전시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작가 강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독서에 대한 동기 부여를 해 왔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도록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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