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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에 지친 수험생 위한 청소년 콘서트 '休'

20191107일 (목) 17:09 입력 20191107일 (목) 1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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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는 상주단체 CM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청소년 콘서트 ‘休(휴)’> 개최한다. 수학능력시험이라는 기나긴 레이스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수험생과 수고하신 선생님들을 위한 격려와 위로의 시간으로, 오는 11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공연된다.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학업과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예술적 교양을 함양하는 경험을 선사하는 이번 공연은 지휘자 김범수의 지휘 아래 CM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소프라노 이주희, 테너 박신해, 베이스 이재훈, 바순 서민경, 오보에 최용준의 무대로 꾸며진다.

정통 클래식뿐만 아니라 뮤지컬에서 영화음악까지 오케스트라가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장르를 한 무대에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공연이 될 것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천둥과 번개’ 서곡으로 경쾌하게 시작하여, ▲홍난파의 ‘고향의 봄’과 ▲헨델의 오페라 세르세 중 ‘사랑스런 나무 그늘이여’를 베이스 이재훈의 노래로 이어나간다. 그리고 ▲슈베르트와 ▲카치니의 동명의 곡 ‘아베마리아’를 소프라노 이주희가 두 가지 색으로 선보이고, 뒤이어 ▲엔니오 모리코네의 ‘넬라 판타지아’와 ▲빌 더글라스의 ‘Hymn’을 각각 오보에와 바순협주곡으로 들어본다. ▲트리치-트리챠 폴카 ▲영화 라이온킹 OST 하이라이트 모음곡에 이어, 관객들의 귀에 익숙한 ▲커티스의 ‘돌아오라 쏘렌토로’와 ▲베르디의 ‘여자의 마음’을 테너 박신해가 노래하며, ▲푸치크의 ‘검투사의 입장’으로 공연이 막을 내릴 것이다.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지휘자 김범수는 독일 보훔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베르기쉐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했으며 이번 CM심포니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연주자들과 함께 공연의 분위기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또한 CM오페라단 소속 성악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주희, 테너 박신해, 베이스 이재훈의 각 파트 별 성악곡으로 이번 콘서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이며, CM심포니오케스트라 소속으로 활동 중인 서민경의 바순, 최용준의 오보에협주곡까지 더해져 다채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본 공연의 자세한 일정 확인과 공연예매는 티켓링크(1588-7890/www.ticketlink.co.kr)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에서 가능하다. (티켓가격 : 전석 5천원, 문의 : 053-320-5138)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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