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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독립음악제 인디컬쳐포럼 열려

20191226일 (목) 10:40 입력 20191226일 (목) 10: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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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위독립문화예술단체 (사)인디053에서 오는 12월 27일(금) 소셜캠퍼스온대구 이벤트홀에서 대구인디음악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간담회 자리인 <인디컬쳐포럼>을 펼친다. 인디컬쳐포럼은 대구독립음악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대구의 독립음악과 관련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서 매년 이뤄지는 대구독립음악의 방향을 설정하고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2019 대구독립음악제는 대구지역 인디 뮤지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대구 유일의 야외독립음악축제인 <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벌>, 7월~8월 한달 간 거리 곳곳에서 펼치는 대구인디뮤지션들의 거리공연인 <스트릿어택>, 대구인디음악의 방향을 설정하고 논의하는 <인디컬쳐포럼> 등으로 이뤄지며, 인디뮤지션을 더 많은 대중에게 소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이번 인디컬쳐포럼은 올 한해 지역에서 인디음악과 관련하여 자신들의 영역을 구축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들을 만나며 사업을 하고 있는 관계자들이 모인다. 간담회 방식을 통해 관계자는 서로의 사업을 이야기하고 함께 연대 할 수 있는 방향에 관하여 모색한다.

간담회 발표자로는 대구독립음악제와 청춘마이크를 운영하는 (사)인디053을 비롯하여, 대구문화도시 인디자립분과의 활동에 관하여 이야기 해주실 한승엽 위원, 대구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인디뮤지션과 공연을 조명하고 있는 빅나인고고클럽의 조은별 사무국장, 한일문화교류와 소파사운즈 대구를 운영하고 있는 김명수 시티리더, TBC 청춘버스킹의 배종열 작가, 인디음악과 관련하여 다양한 공연을 만들고 있는 EMPP의 김거현 대표, 지역 인디뮤지션들의 공연 라이브영상을 제작하는 킬킬콘텐츠연구소의 김윤환 대표, 머스키빌리지 이동우 디렉터 등이 함께한다. 

대구독립음악제를 기획한 인디053 신동우 기획사업팀장은 “인디컬쳐포럼은 대구에서 인디음악과 관련한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창구로 몇 년간 이뤄졌다. 매년 외부의 전문가의 이야기를 듣는 방식을 벗어나 지역에서 자생적으로 활동 중인 많은 관계자 분들을 모시고 이들과 함께 내년에 연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준비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서로간의 사업을 이해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인디컬쳐포럼은 오는 12월 27일(금) 저녁 5시부터 소셜캠퍼스온대구 이벤트홀에서 진행되며, 인디음악에 관심 있는 분들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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