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행복북구문화재단 ‘이태원길’ 예술장터 운영자 모집

2020년 05월 12일 (화) 11:23 입력 2020년 05월 12일 (화) 11:24 수정

▶ 예술상품을 사고팔며 예술창작 환경 조성하며 지역 예술 활성화 도모

▶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문화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

(재)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 어울아트센터는 도시철도 3호선 팔거역에서 동천육교까지 이어지는 보행자도로에 조성된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의 ‘토요문화골목시장’ 예술장터 운영자를 오는 5월 18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토요문화골목시장’ 예술장터 운영을 통해 문화상품을 사고파는 장을 만들어 지역 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 다양한 예술상품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예술장터 운영자를 모집한다”라고 밝혔다.

예술장터 운영 모집 분야는 독립출판물, 공방 예술, 순수 예술, 체험프로그램 등이며, 운영자는 판매자 12팀 이상 조직 구성이 가능해야 한다. 선정된 운영자들은 번갈아 가며 예술장터를 운영하게 된다.

공모를 통해 꾸려진 예술장터는 오는 7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혹서기를 제외한 토요일마다 ‘이태원길’ 내 두 개의 미관광장에서 거리극, 공연과 함께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태원길’의 대표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행복북구문화재단은 기대했다.

참여를 희망자는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에 게시된 신청서와 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이메일(1130-khj@hb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재)행복북구문화재단 이태현 대표는 “칠곡3지구 ‘이태원길’을 토요일마다 소설가 이태원의 ‘객사’를 토대로 한 거리극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비롯한 예술장터 운영을 통해 많은 지역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시키는 등 문화로 물들 수 있는 예술거리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3-320-5137) 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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