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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하반기 객석운영계획 발표

20200514일 (목) 15:10 입력 20200514일 (목) 15: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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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사랑의 묘약> 시작으로 본격 극장 재가동526일부터 예매 시작

- 코로나19 확산 심각도에 따라 3단계로 객석 운영 예정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박인건) 가 오는 26, 7월부터 진행되는 하반기 기획공연 예매를 시작하며 얼어붙은 대구 공연예술계에 온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확산되기 직전인 지난 215,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를 공연한 것을 마지막으로 올해 상반기에 예정된 공연을 모두 취소 및 연기, 자체 방역에 힘쓰고 있다.

 

재단은 오는 26, 7월부터 10월까지 예정된 기획공연 예매를 시작하되, 코로나19 사태가 아직 진정되지 않은 만큼 객석 간 거리두기를 원칙으로 하여 관객의 앞우 각 1석씩을 비워두는 지그재그 형태로 객석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객석 배치를 다양하게 계획, 향후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환하여 운영하게 된다.

 

상황별 운영단계

1

(생활 속 거리두기)

2

(사회 속 거리두기)

3

(강화된 거리두기)

객석배치형태

지그재그형 배치

우 각 2석 거리두기

뒤 열 비우고,

우 각 2석 거리두기

우 각 1석 거리두기

객석 수

(기본 1,285)

655

456

262

7~10월 기획공연 운영시 1안 기준 티켓 오픈 예정 (526)

 

재단은 예매 재개 이후 방문 및 현장 대면 예매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온라인이나 전화 예매를 권유하고, 공연 당일 티켓 수령 시에는 수령처와 관객 사이, 대기하는 관객 사이 일정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안내용 바닥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관람객 대상 발열 검사, 방문 여부 기록,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것은 물론 극장 내에서는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토록 할 계획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박인건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최대한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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