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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3지구 ‘토요문화골목시장’에 문화 장 보러 오세요

행복북구문화재단, 7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행사개최

20200626일 (금) 15:5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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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은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대구 북구 동천동)’에서 거리극, 초청공연, 예술장터 등 다채로운 문화소비를 할 수 있는 ‘토요문화골목시장’을 오는 7월 4일부터 혹서기(7/25~8/29)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한다. 



‘이태원길’은 대구 칠곡 출신 소설가 이태원작가의 이름을 담은 문화예술거리로, 대구 북구 동천동 도시철도 3호선 팔거역에서 동천육교까지 이어지는 보행자전용도로에 조성되어 있다. 이태원 문학관·영상관을 상시운영하며 그의 작품과 문학세계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를 기획하여, 작가를 기리고 지역민들이 문화적 자긍심을 가지며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토요문화골목시장’에서 소설가 이태원의 칠곡 향교를 배경으로 한 대표작 「객사(客舍)」를 재구성한 ‘거리극’ 《은행나무는 이야기 한다》를 만날 수 있다. 음악과 춤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로 그려진 공연 콘텐츠로 관객들은 마치 책 속에 있는 듯 한 생생함을 느끼고, 현재로 이어지고 있는 지역의 역사와 시대정신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무대는 이태원문학관(북구 동천동 897-8) 앞에서 오후 3시부터 약 40분간 진행된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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