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 구수산도서관은 7월 6일부터 지역주민 40명을 대상으로 ‘2020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주민에게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해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구수산도서관은 올해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음식의 쓸모, 재밌는 음식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음식에 관한 역사, 명사들의 이야기, 사회학 등 14차시로 운영되며 탐방, 후속모임도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다.
한편, 구수산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서관 방역은 물론 출입자 열화상 감지, 손소독, 출입명부 작성 등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