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구수산·대현·태전도서관 ‘2020년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독서문화 활력 기대

2020년 08월 04일 (화) 15:29 입력

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 도서관(구수산·대현·태전)이 ‘2020년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오는 18일부터 모집한다.

각 도서관별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지역주민들의 여가선용과 평생학습을 위하여 9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 12~1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3개 도서관에서 다양한 역량개발을 위해 대상별 연령에 맞춰 성인, 초·중등, 영·유아 강좌당 10~20명, 총 35개 강좌 491명을 모집한다.

구수산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인문독서 및 부모교육강좌(‘세계 현대시 깊이 읽기’, ‘엄마가 읽어주는 영어그림책’ 등)를 개설한다. 또한 초·중등강좌(‘생각을 여는 미술’, ‘역사논술’ 등) 총 16개 강좌 240명을 모집한다.

대현도서관은 성인 대상으로 창작 및 취미강좌(‘그림책이 살아나는 꼼지락 작업실’, ‘자수, 생활에 물들다’ 등)를 개설한다. 또한 유아를 위한 강좌(‘키즈업 영어동화놀이’, ‘콩닥콩닥 신나는 책놀이’ 등) 모두 11개 강좌 140명을 모집한다.

한편 태전도서관에서는 그림책을 내세운 성인강좌(‘난생 처음 접하는 나만의 그림책’, ‘나를 돌보는 그림책 테라피 등)와 초등강좌(‘Let's go! 역사 속 과학탐험’ 등) 총 8개 강좌 111명을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18일부터 도서관홈페이지(http://lib.hbcf.or.kr)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이 되는 강좌도 있으니 서둘러 접수하길 추천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구수산 320-5155, 대현320-5173, 태전320-5182)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생활방역체계를 준수해 최대한 안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의 여가활용 및 평생학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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