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팔거역사문화 아카데미’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팔거역사문화연구회(회장 배석운) 주최로 열린다.
'팔거역사문화 아카데미' 개강식 모습.
이번 아카데미는 강의 및 토론 8회, 탐방 4회 등 모두 12회 차에 걸쳐 진행되며, 강의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개강식과 수료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칠곡향교 2층에 있는 양현당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8월 6일에는 이정웅 전 팔거역사문화연구회장이 ‘한강 정구선생과 대구’란 주제로 1강을, 그리고 8월 13일에는 도성탁 대구보건대 교수가 ‘대구칠곡지역의 마을 유래’란 주제로 2강을 각각 진행한다.
이어, 8월 20일 송은석 대구시 문화관광해설사의 3강 재미있는 유고문화 이야기, 8월 27일 박승규 청림문화유산연구소장의 4강 대구 구암동고분군, 9월 3일 오승연 화랑문화재연구원장의 5강 팔거산성, 9월 10일 김찬영 계정문화재연구소장의 6강 가산산성 칠곡도호부 발굴조사 등이 이어진다.
특히, 4강을 맡은 박승규 소장은 9월 17일에도 팔거와 칠곡도호부란 주제로 마지막 강의를 펼친다.
한편, 8월 22일과 9월 5·12·19일에는 현장 탐방과 유적 답사도 이어진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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