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 구수산도서관은 8월 11일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문독서아카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인문정신 고양 및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의 행복메시지 <영화에서 나를 찾다>’라는 주제로 영화를 감상하고 영화에 담긴 인문학적 메시지를 해석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사 김중기(‘문화공간 필름통’ 대표)씨는 대구 공공도서관에서 활발히 강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북구구립도서관(구수산·대현·태전)은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제한적으로 열람석을 개방하는 등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