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7월 1일부터 30일까지 청사 중앙로비 전시장에서 북구미술협회가 참여하는 ‘초록 웃음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너의 겨울 2020전’에 이은 북구미술협회의 단체전으로, 북구 지역 작가들의 여름 향기 가득한 20여점의 미술 작품이 전시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준수에 따라 7월 한달 동안 구청을 찾는 민원인들과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든 관람할 수 있다.
북구미술협회는 ‘초록 웃음전’을 통해 자연을 주제로 전시를 선보이는데 전시 제목 그대로 초록빛의 소박한 식물들이 주가 되어 등장한다.
관람객들이 전시에 등장하는 식물들을 관람하면서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일상에서 작은 웃음을 지어보길 바라는 소망을 담은 것이라고 북구청은 전했다.
배광식 구청장도 “이번 전시회가 구청을 찾는 주민들에게 무더운 여름날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