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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생활문화센터, <취미공진단> 모임 운영자 모집

20210831일 (화) 17: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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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행복북구문화재단(상임이사 이태현) 생활문화센터에서 주민 주체적 생활문화 모임형성을 지원하는 <취미공진단>의 모임 운영자를 오는 9월 12일(일)까지 모집한다.
 


지역문화진흥원 주관 「2021년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추진되는 <취미공진단>은 ‘공간(생활문화센터)에서 취미를 공유하고 취미로 공감하다’ 뜻으로 주민이 직접  모임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서로 문화적 취향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모임주제의 제약은 없다. 가령 자신만의 여행루트에 대해 안내하거나, 반려견 혹은 반려식물 키우기, 주제에 따라 잡담하기, 동네 뒷산을 오르며 플로깅(plogging) 등 관심사를 주제로 소모임을 자유롭게 만들면 된다. 혹은 기존 동호회가 주민들에게 자신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소개할 수도 있다. 다만, 영리나 종교 및 정치적 활동을 위한 모임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영자로 선정이 되면 10월 30일(토)까지 4회 이상의 취미모임을 이끌어가게 된다. 모임 운영을 위한 공간 및 필요 물품 등 활동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모임 생성 후 행복북구문화재단이 개발한 흥미를 유형화 시킨 심리테스트 ‘취미성향검사(SMTI, 생활문화 Type Indicator)’를 바탕으로 비슷한 성향의 주민을 소개받을 수도 있다.

총 8명의 운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자신의 취향이나 관심사를 지역민과 나누고자 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행복북구문화재단 누리집(www.hbcf.or.kr)에서 지원서를 받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행복북구문화재단 이태현 상임이사는 “<취미공진단>은 비슷한 취향이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만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플랫폼과 같다. 취미를 매개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일상문화 커뮤니티가 자유롭게 형성되어 다채로운 생활문화를 누리는 건강한 지역사회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속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비하여 기본 방문객 체크 외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에 따라 모임 당 참여자 수를 조정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적용시킬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 등)을 활용하는 비대면 모임 운영방식도 병행 가능토록 지원하고자 한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북구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53-320-5142)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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