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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 2021년 생활문화사업 성과 공유

20211214일 (화) 17:3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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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상임이사 이태현)은 2021년 한 해 동안 지역민을 대상을 추진해 왔던 생활문화 사업을 마무리하며, 재단과 함께 북구의 문화를 만들어 온 주민들과 단체들을 초청하여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북구 청년문화의 중심이 될 ‘청문당’에서 함께할 청년들과 2022년을 바라보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재단에서는 2018년 출범과 함께 ‘북구작당모의’ 등 주민들의 다양한 고민을 담아 지역문화의 길을 열어가는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특히 2021년에 생활문화 사업으로 강북지역 마을공동체가 지역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들을 ‘문화평상’이라는 사업으로 진행하였으며, 행복북구 생활문화센터에서는 생활문화센터의 역할을 참여자가 직접 만들어 기획하는 프로그램과 새로운 취미를 발굴하는 ‘취미공진단’ 사업을 진행하였다.

대학문화예술키움 사업으로는 MZ세대를 주축으로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현실적인 고민을 이야기하고 풀어가는 청춘네비게이터 사업과 문화커머스 창업교육, 굿즈 만들기, 영상 크리에이터 교육 등 청년들의 문화적 활동 기회를 확대하여 장기적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러한 사업들은 주민들의 주체적인 활동에서 비롯되며, 각자의 자리에서 문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 및 문화활동가들은 재단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지속하고, 단체들 간의 교류의 장을 추진하여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채로운 문화 활동들을 한자리에 모아 지역의 현실과 미래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먼저 15일(수) 북구생활문화센터 연습실에서는 대구 칠곡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참여 단체와 2021 대학문화예술키움 사업을 이끌어 온 청년과의 교류 시간 및 서로의 사업을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가진다. 
 
이 시간을 통해 북구내의 강남과 강북으로 나뉘는 지역적 특성, 사업 주체의 세대 간 교류의 장으로 삼고 관심이 낮았던 서로의 지역과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각각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이해하고, 향후 생활문화 사업에 대한 협업의 가능성과 방향성을 가늠해 보고자 한다.

17일(금)에 열리는 ‘청문당, 토크 콘서트’는 경대 북문의 문화거점공간으로 조성된 청문당에서 <청년 문화, 당신의 생각은?> 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모아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경북대학교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청년단체 대표들과 타지역의 청년 활동가를 초청하여, 각 단체가 해온 지역에서의 활동을 공유하고 청년들이 바라는 문화에 대한 생각들을 가감 없이 듣고 청년들의 문화에 대한 역할을 정립하며 청문당이 나아갈 방향성을 짚어보는 토론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북구 전역에서 펼쳐지고 있는 문화활동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 연계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들로 채워지는 북구의 모습을 그려나가고자 한다. 또한 참여 단체들은 사업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 또는 053)320-5126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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