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2021 대구독립음악제 <대구인디컬쳐포럼> 28일 열려

코로나시대 무대스태프의 현황과 과제 논의

20211230일 (목) 08:44 입력

  • 축소
  • 확대
  • 이메일 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보내기
  • 트위터 보내기
‘2021 인디컬쳐포럼’이 12월 28일까지 (사)인디053 5층 ‘소통공간 뜻밖의’에서 진행되었다, ‘2021대구인디컬쳐포럼’은 (사)인디053(대표 이창원)이 주최·주관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2021대구독립음악제’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에는 대구독립음악의 방향을 설정하고 인디뮤지션과 전문가가 토론하는 자리로 이루어 졌으나, 올해 열린 ‘2021대구 인디 컬쳐 포럼’은 코로나 2년차 에 접어든 공연, 예술 분야 현황을 뮤지션이나 기획자가 아닌 현장스태프(음향, 영상, 현장사진 등) 의 시선에서 포럼을 진행하였다. 

기대훈((사)인디053음향감독)의 ‘코로나시대 현장과 온라인’, 김윤환 (킬킬콘텐츠연구소  대표)의 ‘코로나시대에 발맞춘 기술대응’ 이라는 발제에 이어 김기덕(인스토리 대표),   문민영 (아트몽 실장) 과의 토론 및 정리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에서 지역 공연예술 분야에서 백스테이지 업체들의 현황, 코로나 2년차를 겪어오며 환경적, 재정적, 정책적 변화에 적응하며 여러 형태의 비대면 공연을 이어온 백스테이지 업체들의 자구책, 공연현장을 이어오며 느꼈던 어려운점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비대면 콘텐츠 제작의 중심으로 급격히 다가오는 기술변화에 적절히 대처 및 적응을 위한 백스테이업체의 태도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마지막으로 예술가들을 뒷받침하는 2차, 3차 산업 종사자들의 ‘일에 대한 가치’ 정립, 그리고 각 업체간의 기술적 노하우 공유, 스태프들간의 논의에서 더 나아가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적 논의도 이제는 필요한 시기이다. 라는 마지막 정리로 올해 열린 <2021 독립음악제 대구인디컬쳐포럼> 의 막을 내렸다. 
   
‘2021인디컬쳐포럼’을 주최·주관하는 (사)인디053 신동우 기획사업팀장은 “장기화 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백스테이지 스태프들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실험과 그들만의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올해 연말을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어 다시 그들이 생업의 현장인 무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인디컬쳐포럼’은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추후 (사)인디053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사)인디053 (053-218-1053/ www.indie053.net)을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은수 기자



교육/문화 문화/예술
  • 이전
    이전기사
    모두를 위한 우정과 위로의 선물 ‘연극 전태일’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