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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대구의 여름, 록 페스티벌로 더욱 핫하게 즐기자 !

'SUMMER ROCK FESTIVAL in 어울' 7월 22·23일 팡파레

20220709일 (토) 09:40 입력 20220709일 (토) 09: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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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재즈, 포크, 인디 음악 등 무더운 대구의 날씨와 어울리는 여름시즌 래퍼토리를 기획했던 어울아트센터에서 금년에는 그간 코로나에 억눌린 마음을 록 음악과 함께 발산할 있도록 을 7월 22일(금)과 7월 23일(토) 양일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개최한다.



페스티벌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핫한 대구의 여름 날씨에 걸 맞는 핫한 라인업으로 아티스트를 구성하였다.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빅나인 밴드’를 시작으로 록의 전설이라 불리는 ‘블랙홀’, 정통 헤비메탈을 선보일 ‘정홍일 With Barkhouse’, 실력파 하드록 밴드 ’동이혼‘, 얼터너티브-하드록을 선보일 ‘ABTB’, 록 음악계의 영원한 땅콩 ‘크라잉넛’까지 총 6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22일(금) 공연은 ‘빅나인 밴드’와 ‘블랙홀’, ‘정홍일 with 바크하우스’가 출연한다. 공연의 오프닝을 맡은 빅나인 밴드는 2020년 <달구벌 로망스>로 데뷔하여 총 5장의 디지털 싱글앨범을 발표한 4인조 록 밴드로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히 건반에 객원 팀원을 영입하여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곡으로는 <유리멘탈>,<달구벌 로망스>,<환상의 기타 스라리렌>등 5곡을 준비하였다.

다음으로는 ‘블랙홀’의 무대가 이어진다. ‘블랙홀’은 기타와 보컬을 맡은 주상균을 주축으로 1985년 결성하여 그들의 대표곡인 <깊은 밤의 서정곡>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며 37년째 활동 중인 대한민국 록 밴드의 전설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깊은 밤의 서정곡>, <로그인>, <유토피아> 등 1집부터 9집에 수록된 곡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22일(금) 공연의 마지막 무대는 2020년 <싱어게인>에 참가하여 2위를 수상한 가수 ‘정홍일’이 오른다. 그간 몸담았던 ‘바크하우스’의 멤버들과 현 시나위의 드러머 박영진(부기드럼)가 함께 뭉쳐 ‘정홍일 With Barkhouse’라는 이름으로 정통 헤비메탈의 매력 속으로 관객을 안내한다. ‘바크하우스’ 2집에 수록된 을 시작으로 ,등 총 6곡의 강력한 록 음악이 연주 될 예정이다.

다음 날인 22일(토)에는 ‘동이혼’과 ‘ABTB’,‘크라잉넛’이 연주한다. 첫 번째는 감성을 더한 하드록을 추구하는 4인조 여성 밴드 ‘동이혼’이 맡았다. 최근 <싱어게인2>에 보컬 세나가 출연하여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동이혼’은 큰 활을 다루는 어진 민족이라는 팀명에 어울리는 열정적인 연주로 각종 페스티벌과 세계밴드 경연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주목 받는 밴드이다. 그들만의 Intro를 시작으로 <피해망상>,,등을 준비하였다.

이어서 헤비메탈한 기타 연주, 포효하는 보컬, 가슴을 울리는 리듬 세션, ‘록밴드’하면 떠오르는 수식어들이 고스란히 담긴 음악을 추구하는 얼터너티브-하드록 밴드 ‘ABTB’가 무대에 오른다. ‘ABTB’는 2017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음반상’을 2021년에는 ‘최우수 록 음반 및 최우수 록 노래상’을 모두 수상하며 그들의 가치를 인정받은 실력파 밴드로 이번 공연에는 , , <할렐루야>등을 연주한다. 

마지막 무대는 대한민국 록계를 ‘말달려’온 ‘크라잉넛’의 공연이다. ‘크라잉넛’은 1993년 고등학교 재학시절 학교 친구들이 밴드를 결성하여 홍대 앞 라이브 클럽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후 29년간 단 한 번의 멤버 교체 없이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밴드이다. 8집에 수록된 <내 인생 마지막 토요일>을 시작으로 <룩셈부르크>,<명동콜링>,<좋지 아니한가>,<말달리자>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그들의 대표곡을 연주하며 이틀간 진행된 록페스티벌의 뜨거운 무대를 마무리 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공연 시장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공연을 기다린 록 애호가들에게도 커다란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 된다. 지난달 티켓 판매를 시작한 이후 80, 90년대 헤비메탈과 하드록의 전성기를 주도하던 4·50대 중년의 관객층 뿐 아니라 2000년대 개러지 록 리바이벌과 페스티벌 문화에 열광하는 MZ세대까지 다양한 관객층의 예매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직장인 5명 이상 함께 공연을 관람하면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우·공·날(우리회사 공연보러가는 날) 티켓 이벤트를 실시하여 직장인들의 문화회식을 유도한다.

어울아트센터 이재진 본부장은 “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만들어 줄 록 음악으로 이번 시즌 기획을 준비하였다.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록커들의 청량감 넘치는 샤우팅이 일상에 지친 우리들의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 줄 것이다. 그간 움츠렸던 어깨를 활짝 펴고 뜨거운 열정의 주인공과 함께 록 스피릿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관람가능 연령은 8세 이상, 티켓 가격은 1일권 2만원, 2일권 3만원이고 대구시에서 발급하는 문화소비 할인쿠폰을 발급받으면 1인 8천원, 2인 1만6천원까지 추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약은 행복북구문화재단 누리집(www.hbcf.or.kr)과 전화(053-320-5120),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가능하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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