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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 지역민과 함께한 생활문화 공유하다

2022년 생활문화 사업 마무리 성과공유회 개최

20221202일 (금) 16: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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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상임이사 이태현)은 2022년 한 해 동안 지역민을 대상으로 추진해 왔던 생활문화 사업을 마무리하며, 재단과 함께 북구의 문화를 만들어 온 주민들과 단체들을 초청하여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12월 8일(목) 14시 [지역을 생각하는 문화평상] ‘지역문화 콘텐츠로써 생활문화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포럼과 함께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대구경북연구원 박경숙 부연구원의 ‘생활문화란 무엇이고,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생활문화 전반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2022년 행복북구문화재단과 함께 생활문화사업을 진행한 지역문화단체 및 문화활동가들의 활동에 대한 성과공유회를 연다.  

각박한 생활 속에서도 문화의 가치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 문화의 틀은 점점 확대되고 있으며 삶의 가치로써의 문화, 여가를 즐기기 위한 문화, 지역을 생각하는 문화 등 삶의 접점에서 다양한 형태로 발현되거나 생산되고 있다. 대구 곳곳에서 생활문화동호인들의 버스킹을 접할 수 있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단체들은 지역이 가진 특성들을 파악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들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렇듯 지역민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동호회에서 가입하여 자신의 취미 활동의 폭을 넓혀 나갈 수 있고, 지역 단체들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지역을 생각하는 문화 활동들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번 포럼과 성과공유회는 이러한 사람들의 활동들을 생활문화 또는 지역문화의 범주에 두고 있으며, 지역에서 운영되는 생활문화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이다.

2018년 출범한 행복북구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는 2022년 한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 활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경북대학교의 청년단체들을 중심으로 하는 대학문화예술키움 사업과 대구 칠곡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살린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행복북구생활문화센터를 이용하는 동호회 대상으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버스킹을 진행하였다. 또한 지역문화인력 지원사업 프로젝트로 북구 지역의 기억을 담고 있는 노곡동 마을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였다. 

이번 [지역을 생각하는 문화평상] 포럼 1부 토론회는 이창원 인디053 대표가 좌장을 맡으며, 강현조 지역문화진흥원 생활문화 팀장, 장정아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생활문화팀장, 김인혜 독립출판 더폴락 대표, 조은정 사회적협동조합 와룡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2부에서는 직접 생활문화 사업을 주민들과 함께한 이민희 지역문화인력, 김지형 행복한마을공동체북구인 대표, 한승엽 태종기획 대표, 임진아 산격3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지민준 뷰티인사이드 대표가 올해 진행한 사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다.

재단 관계자는 ‘2023년에도 행복북구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는 지역이 담고 있는 가치의 발굴 및 확산을 통해 주민들의 직접적인 문화 활동 참여를 늘려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한 공동체 및 지역 문화활동가들과의 생활문화사업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과 함께 지역의 특성을 살린 생활문화 사업을 확대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 또는 053)320-5126    (문화사업본부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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