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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마이크 그린스테이지 2023’ 참여예술가 발대식 열려

일상에서 기후변화를 대응할 수 있는 방법들을 주제로 거리공연 진행

20230518일 (목) 08: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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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위독립문화예술단체인 (사)인디053에서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그린스테이지2023’ 발대식이 5월 16일(화) 대구 소셜캠퍼스 온 이벤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사업에 참여하는 20개 팀의 청년예술가들이 모인 가운데 한해동안 진행될 거리공연 연출방안을 논의하였다.



‘청춘마이크 그린스테이지2023’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과 (사)인디053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주제확산형 사업으로 기후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일상에서 시민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대응방법을 주제로 한 공연과 무대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저감하기 위한 방안이 도입된 공연으로 12월까지 전국의 다중밀집공간에서 거리공연을 진행한다.

환경정화, 친환경소비, 생태보전 3가지 키워드로 진행되는 공연은 참여하는 청년예술가들이 직접 협력하여 연출한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에 사용되는 모든 에너지는 태양광 발전을 통해 축전한 친환경 전력을 사용하는 한편, 업싸이클링 무대 오브제를 제작하여 무대에서 배출되는 탄소배출량을 대폭 저감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청년예술가들은 기후변화시대의 문화적 대응에 관한 주관단체의 방향성 공유는 물론 서로가 생각하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견해를 주고받으며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할 메시지를 함께 고민하고 공연으로 풀어내기 위한 연출 아이디어를 공유하였다.

‘청춘마이크 그린스테이지2023’를 기획한 (사)인디053 신동우 기획사업팀장은 “기후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일상에서 청년예술가들의 역할을 제시하는 가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전했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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