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읍내정보통신학교(대구소년원,원장 이형섭) 학생 47명이 7일 대구광역시교육청 감독으로 진행된 ‘2018년 제1회 중‧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했다.
이날 검정고시를 위해 읍내정보통신학교는 검정고시 응시 희망자를 대상으로 검정고시특별반을 편성해 2달간 운영했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이모 군은 “사회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하였는데, 소년원에서 검정고시를 응시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읍내정보통신학교는 소년원생들의 학업 지속과 안정된 사회정착을 위해 검정고시특별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강북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