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2018년 영호남청소년문화교류캠프' 성료

대구 북구 청소년, 전남 보성 방문

20180813일 (월) 13:48 입력

  • 축소
  • 확대
  • 이메일 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보내기
  • 트위터 보내기
대구 북구청소년회관(관장 최원제)은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북구청 자매도시인 전남보성군에 진행된 영호남청소년문화교류캠프에 참가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영호남청소년문화교류캠프는 대구 북구와 보성군이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함께 준비한 전통 있는 캠프활동으로 두 지역의 문화적 이해와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을 통해 사회통합의 발판을 만들어가는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 북구와 보성군 청소년 40명은 함께 동고동락하여 3일 동안 문화탐방과 체험활동, 친교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체험의 장을 만들었다.

첫째 날에는 입촌식과 함께 두 지역의 청소년들의 단합미션게임을 진행하고,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한 레크레이션이 진행되어 첫 만남의 어색함이 많이 유화되었다.
 
둘째 날에는 본격적인 보성의 문화탐방이 시작되어 천연염색공예관에서 ‘쪽’을 이용한 천연염색체험과 보성녹차박물관 방문 등의 체험을 실시하였다.
 
마지막 날에는 보성지역의 특산물인 녹차가 재배되는 녹차 밭에 방문하여 녹차 재배과정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실제 녹차 밭이 어떻게 운영되는 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녹차 밭에서 돌아와 청소년들은 설문지 작성과 소감문 발표를 통해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였고 정든 친구들과 아쉬움을 뒤로하고 대구 북구로 돌아왔다.
 
최원제 청소년회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미래의 주역들인 청소년이 서로의 문화와 지역적 전통, 특색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같은 또래의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고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고 평했다.

강북인터넷뉴스



교육/문화 학원가소식
  • 이전
    이전기사
    ‘북청의 여름, 다 함께 떠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