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읍내정보통신학교(교장 황계연)와 김천대학교 상담심리치료학과(학과장 박희룡)는 소년원 학생들에게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뜻을 같이 하고, 10월 26일 김천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지난 6월부터 읍내정보통신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4시간 씩 실시해 오던 연극치료 프로그램을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더욱 발전시키고 더불어 사회복귀를 위한 상담 교육 및 상담 서비스 지원, 소년원 직원들을 위한 워크숍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황계연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관과 네트워크 형성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적절한 상담 및 프로그램이 제공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