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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진심 전하다”

읍내정보통신학교, 가수 범키 초청 자선공연·특강 개최

20190208일 (금) 17:47 입력 20190211일 (월) 10: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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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정보통신학교(교장 황계연)는 지난 8일 전학생과 교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힙합가수 범키의 자선공연과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별을 만드는 사람들(대표 심규보)’의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2시간가량 이어진 이날 공연과 강연에서 가수 범키는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그간 자신이 살면서 경험한 자유와 책임에 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하였다.

특히 가수 범키는 지난 1월 읍내정보통신학교에서 열린 겨울신앙수련회에도 참석한바 있으며 이 날 강연을 마친 뒤, “학생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것에 감동을 받았었는데, 다시 이런 기회를 통해 학생들을 만나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고, 생각보다 호응이 좋아 즐겁게 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심규보 대표는 “범키가 청소년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말을 전하였을 뿐 아니라 문화체험의 기회도 되어 학생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크디자인반 김지훈(가명) 학생은 “이번 공연과 강연을 준비하느라 애쓰신 분들께 감사하고, 진심어린 조언을 해 준 가수 범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황계연 교장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가수가 재능을 기부하며 강연을 한 것이라 학생들에게 더욱 뜻깊은 자리였을 것”이라며, “학생들을 향한 이런 사회·문화적인 관심이 올바르게 성장하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한편, 읍내정보통신학교는 앞으로도 교화와 교과교육, 직업훈련 뿐 아니라 학생들이 공연,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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