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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정보통신학교, 대구 안식원 목욕봉사활동 전개

2019년 02월 26일 (화) 16: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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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정보통신학교(교장 황계연)는 26일 학생 8명과 소년보호위원 대구소년원협의회 오세구 회장,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복현동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인 ‘안식원’에서 목욕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학생들로 하여금 공동체 의식과 사회연대감을 형성해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장애인 20여명을 상대로 목욕도우미 및 말벗이 되어 주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케이크디자인반 이준영(가명) 학생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황계연 교장은 “학생들로 하여금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 봉사활동의 취지”라고 밝히며,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계속 이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읍내정보통신학교는 매월 봉사활동 뿐 아니라 안전테마파크, 다부동 전적기념관, 낙동강역사이야기관, 독도·울릉도 나라사랑 체험캠프 등 다양한 체험으로 사회에 바르게 정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백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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