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일 북구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9년 도박 문제없는 행복한 꿈드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도박중독예방교육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연계해 청소년들을 도박의 폐해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알기 쉽게 예방교육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도박문제 자가진단표(CAGI)를 통한 조기발굴 검사도 제공했다.
특강에 참여한 조*연(북구 꿈드림,16세)은 “최근 도박의 심각성에 대해 뉴스를 통해 알고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불법도박 사이트는 물론, 청소년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SNS활용에 적극 신경을 쓰면서 주변 친구들 중 도박에 빠져 있다면 적극 도와 해결해주어야겠다”라고 말했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