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청소년회관은 5월 7일 성화중학교 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 내용을 다룬 참여형태의 연극공연으로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 인식을 통해 향후 일어 날 수 있는 청소년범죄 및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교육 주제는 전학 온 학생이 우연히 왕따 당하는 것을 본 한 학생이 도움을 주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사이버 성 폭력이었으며, 연극공연 이후엔 학교 전담 경찰관의 토론식 강의도 이어졌다
북구청소년회관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고, 학교폭력은 어느 한 쪽의 노력이 아닌 서로의 노력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성화중 박정민(2학년) 학생은 “교내 폭력과 사이버 폭력의 문제를 연극공연을 통해 접하니, 폭력의 심각성이 더 가슴에 와 닿았다”라고 말했다.
강북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