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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정보통신학교, 출원생에게 천사장학금 전달

20190527일 (월) 15:44 입력 20190527일 (월) 16: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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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읍내정보통신학교(교장 황계연)는 27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년원 출원학생 2명에게 ‘법무부 천사(千捨)공익신탁 기금’ 총 300만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천사(千捨)공익신탁 기금’은 법무부 전 직원의 월급 중 천 원 미만액을 공제해 장학금 수여 및 불우가정 지원 등 공익목적 사업에 사용하기 위해 마련한 기금이다.

앞서, 법무부는 올 상반기 1억원의 천사기금 중 3,000만원을 취약계층 소년원 출원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한 바 있다.

장학금을 받은 이아무개 군은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더 성실하게 살아가야겠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아무개 군은 현재 편부가정으로 빵집에서 일을 하면서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돌보는 등 사실상 가장의 역할까지 하고 있다.

황계연 교장은 “소년원을 출원해서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기쁘다”며 “읍내정보통신학교는 앞으로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소년원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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