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청소년회관은 지난 25일 북구청소년회관 꿈드림교육실에서 미래를 디자인 하는 'CYL–디자인이해활동Ⅰ'을 진행했다.
이번 디자인 이해활동은 5월~6월 총 3회 걸쳐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디자인분야에 흥미를 갖는 것은 물론 다양한 디자인 기본기술과 기법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자인이해활동Ⅰ은 멘토·멘티가 매칭되어 창의성과 아이디어로 개발된 제품 사례에 대해 알아보고, 또 자신의 소지품(휴대폰, 필통, 가방 등)의 불편함과 문제를 관찰해 이를 해결·보완하는 아이디에이션(신속하게 많은 아이디어를 생성하는 활동) 등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 참가자 이민기(경상고1)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불편했던 부분들을 발견하고 창의적으로 문제점을 개선해 물건을 디자인해 봄으로써 끼와 재능을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