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3일 북구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9년 성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 '상대방이 동의 했나요?'를 진행했다.
이번 성폭력 예방교육은 대구여성가족재단과 연계해 청소년기에 필요한 올바른 성 지식을 이해하고,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시됐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북구 꿈드림,18세)은 “학교 다닐 때도 성관련 교육을 많이 들어서 재미없을 것 같았는데, 학교에서 듣던 따분한 내용이 아닌 우리가 궁금했던 부분에 대한 진실한 답변을 들어 좋았고,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항상 조심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