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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소년회관, 우포늪 탐방

2019년 12월 16일 (월) 21:1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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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구청소년회관(관장 최원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초·중등부)는 지난 14일 경남 창녕 남지청소년문화의집 주최로 우포늪생태체험관에서 진행된 ‘우리 고장 알리기’ 우포늪 탐방활동에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남 창녕 우포늪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우포늪생태체험관 견학, 우포늪 해설 및 미션활동 등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자원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깨우쳤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에서 활동 중인 정시은(4학년) 학생은 “대구를 벗어난 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것들을 체험하는 것이 너무 설레고 즐거웠고 우포늪에 살고 있는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박시우(중2) 학생은 “갑갑한 학교를 떠나 우포늪 탐방을 통해 내가 모르는 동·식물을 볼 수 있어 신기하였고, 자연 풍경이 좋아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을 받아 굉장히 즐거웠으며 초등학생들과 교류할 일이 잘 없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동생들과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강북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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