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 구수산도서관은 ‘행복 책꾸러미 배달 사업’을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행복 책꾸러미 배달 사업’은 대구시 북구 강북지역 8개동(무태조야동·관문동·태전1,2동·구암동·관음동·읍내동·국우동)의 저소득층 자녀(7세~초등3학년)들에게 연령에 적합한 책꾸러미를 매주 5권씩 배달해주는 사업이다.
자원봉사자는 책꾸러미 배달과 참여 가정 자녀에게 정기적 책 읽어주기, 독서노트 코멘트 작성 등으로 유대감을 형성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독서습관을 습득하고 독서를 통한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우게 될 것이다.
자원봉사자는 문헌정보학과 대학생 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4월 3일부터 16명을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구수산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지원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수산도서관(☎320-5156)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교류하기 위해 책꾸러미 배달 사업을 운영하였으며, 정보취약계층 자녀들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