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아래 북구꿈드림)는 10월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12회차에 걸쳐 북구 지역 내 학업중단 청소년 대상 2020년 자격증취득과정인 ‘커피 시그널(Coffee Signal)’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최소인원으로 기수를 분리해 운영됐다.
북구꿈드림 측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원하는 분야의 기초기술을 습득하여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성과를 통한 청소년의 자립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운영되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송아개무개군은 “평소 커피에 관심이 많아 학원을 다녀볼까도 했었지만 비싼 수업료 때문에 수강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센터에서 바리스타 과정을 실기 중심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너무 좋았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별 위생키트 지원까지 받아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