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소년회관에서 지난 3일 상반기 기관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상반기 동안 활동하며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을 통해 파악한 개선사항을 기관장에게 직접 제안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시설 부분의 밴드실, 댄스연습실 연습실 효율화 제안 △프로그램 부분의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제시 의견을 비롯해 10건의 다양한 제안사항을 제시했으며, 이에 대해 기관장이 기관의 여건, 예산범위를 고려한 답변을 직접 말하면서 제안사항에 대해 가능한 반영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부위원장(김성우, 영진고/2)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우리들의 의견을 진지하게 들어주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려는 것이 느껴져 앞으로의 활동에 동기부여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기획분과장(김유리, 산격중/3)은 “앞으로 이런 자리가 더 많아져 북구청소년회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활동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기관장 간담회 소감을 밝혔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