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2022년 하반기에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재능이나 잠재력을 발견하여 자기계발 및 진로동기 발전 등을 위해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약 3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하여 뮤지컬과 오페라 관람, 아쿠아리움 방문, 부산롯데월드 탐방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중 A군은, “그동안 공연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고, 앞으로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청소년은 “단체 활동을 할 기회가 없었는데, 일상생활을 벗어난 공간에서 또래 친구들과 함께한 경험이어서 더 좋았다.” 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대구 북구 꿈드림은 내년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요구에 맞추어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고 지속적으로 검정고시 학습지원과 자기계발지원, 취업지원, 상담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은수 기자